미얀마를 위한 중보기도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얀마는 날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불통이 되고 은행업무도 정지된 상태입니다. 가두시위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군부는 강경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치여사가 지금까지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는데 얼마전 모처로 강제로 옮겨젔다는 소식입니다. 데이빗 목사는 신학생들과 CMI 목자들도 가두시위에 동참하고 있는데 안전이 염려된다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행동보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것이 영적지도자들의 1순위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제가 매주 보내주는 마가복음 말씀으로 그룹공부외 합심기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볼때 시민들의 분노와 절망감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왜 미얀마에서만 이런 군부통치가 계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운명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DAWT 목자는 쌍둥이의 안전을 위해서 예정분만일 보다 한 달 빨리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달 말이나 3월 1일에 출산수술에 들어갑니다. 산모와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국립병원 의사들이 군부에 대해 파업상태이어서 사립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수술비가 국립병원보다 2배가 든다거 합니다 (미화 1,100불 정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쌍둥이들을 위해서 수술비도 마련해 주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