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 프라카쉬님의 소식 올립니다)
선교사님, 지금 막 안나 선교사님 병원 입원시켜드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적같이 산소시설이 있는 병실을 구할수 있었는데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큰 이 병원의 이사장이 윌리엄 선교사님 샛째 딸 레베카 친구의 아버지여서 겨우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병실이 부족해 뉴스에서 보신대로 사람들이 병원 앞에서 길에서 차안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앰뷸런스가 없어서 윌리엄 선교사님때처럼 제가 자동차 안에 임시 칸막이 치고 차로 직접 모셔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나 선교사님, 동네 작은 병원에서 이동하실때 산소실린더 끼고 계셨어도 산소농도가 40까지 떨어지셨습니다. 그런데 큰병원에 다시 도착해서 재보니 90으로 다시 회복되셨습니다.
이 모든게 우리들의 기도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때문입니다.
계속 두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두분 다 폐가 바이러스 때문에 계속 상하고 있어서 약물치료와 저희의 기도로 바이러스와 계속 싸우고 계시는 중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