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매우 자유로워졌습니다. 방역 수칙만 지키면 예배와 모임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까미노 교회의 구스타보 목사님이 10월 1일에서 31일까지 휴가를 보냈습니다. 누적된 피로로 인해서 강단에 설 때 구토증세가 나타나곤 했었습니다. 휴가 기간 영육 간에 강건해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 10월 한 달은 정이삭, 김다니엘 장로들이 골로새서 말씀으로 주일 말씀을 섬기고 있습니다. 10월 16일 오후 6시에 어머니들 모임이 있었고 김사라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과, 펠로십, 선물 증정(어머니날)이 있었고 25명이 참석했습니다. 금요일은 리더들이 크리스천의 삶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다빗, 이안드레아 선교사님 가정이 그동안 기도하고 있던 개척 교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 한국인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훈련원이 있는데 그곳은 주중에 현지인 목회자들과 리드들에게 신학교육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훈련원의 원장인 선교사님이 주말에 박다빗 선교사님 가정이 훈련원 건물 에서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그곳에서 안드레아 선교사님은 한글 초급반을, 다빗 선교사님은 한국어 성경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부가 끝나고 원하는 사람들은 남아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공부로도 연결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미국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와서 영어로 성경공부를 가르치면서 선교를 한 것과 비슷합니다. 이안드레아 선교사님은 그동안 한국인 학교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일했고 지금도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을 모으기에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 부활절 즈음에 교회 개척 예배를 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꼬르도바 새 생명 교회(신엘리야 선교사님)의 로져 형제와 리즈데이 자매의 결혼식이 11월 21일 있습니다.
도미니카, 산티아고의 박예레미야 선교사님은 학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각반에 한 명씩의 교사가 있었는데 두 개 반의 학생 수가 많아져서 각각 한 명씩 교사를 더 구해야 합니다. 빈민 지역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사채용과 풍성한 물질적 지원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칠레의 정호세 선교사님은 교회건축을 하고 있는데 80%정도 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산또도밍고의 김모세 선교사님이 기도제목을 보내 왔습니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큐티 및 1:1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역자들로 준비되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문서사역(큐티책자보급)을 함께 동역할 신실한 현지 목회자(사역자)들을 지역별로 붙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현지교회와의 연합사역을 통해 지역 사회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고, 이를 통해 복음의 진보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자녀(1)(2)의 마음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해 주심으로 우리 가족이 주안에서 하나 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