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에스토니아 탈린 CMI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GCMI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스토니아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남쪽 80km 바다 건너편에 위치한 인구 130만명의 작은 나라로수도는 탈린(인구 40만)입니다. 1991년 구소련의 해체로 독립하였고 2004년 국민투표에 의해 유럽연합에 가입한 유로존 국가입니다. 온라인 인프라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2005년 세계최초로 온라인 공직선거를 치루고 은행고객 95%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은행 업무를 봅니다. 1869년부터 1만6천명의 합창단이 노래하는 노래대전 행사는 매 5년마다 개최되며, 1989년에는 '노래하는 혁명'을 이끌어 평화적 독립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코로나 펜데믹 중에도 풍성히 먹이시고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높여 드립니다. 작년 11월부터 정부의 공예배 금지조치로 주일은 가정에서 대면예배로 수요모임은 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가졌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격과 은사에 관심 갖고 매주일마다 상대방의 잘 하는 점을 찾아서 메모지에 적고 하나님께서 각자와 교회에 주신 다양한 은사들을 찾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 안에 지혜의 은사, 방언, 섬김, 가르침, 치유등 다양한 은사를 주심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영적 싸움에 필수적인 통변이나 예언, 영분별의 은사들도 주시도록 합심하여 기도 하였습니다.
최예나자매는 유학생으로 와서 에스토니아 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탈린챔버합창단"에 소프라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구 40만명의 작은도시 탈린에서 음악인으로서 Job을 구하기가 불가능한데, 하나님께서 자매의 믿음의 기도를 받으시고 자립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배와 같이 귀한 자매를 선교동역자로 보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딸인 김복음 자매는 하나님께서 청소년 사역에 마음을 주셔서 4년동안 감당하던 "KUMU 미술관" 자립을 그만두고 교육부 주관 차세대 교사양성과정을 마친후 올 9월부터 김나지움(학교)에서 교사 자립을 시작합니다. 탈린 3D교회에서 청년들 제자양육사역도 꾸준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둘째 딸인 김성경자매는 탈린 18+ 청년재활원에서 매주마다 9명의 고객을 상담하며 그들이 사회에서 홀로서기하기까지 돕는 자립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문제 많고 상처난 영혼들을 돕는 영적 목자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제 동역자인 정가스펠(정임)선교사는 매일 새벽기도와 말씀묵상을 힘입어 세종학당 일과 한국어교사 사이버 양성과정을 겸하여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말기로 고통하는 리디아 류 자매와 중년 부부의 위기가운데 있는 리나자매를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습니다.
막내 아들인 김민호는 중2로 이번 여름 독일 헤른후트 영성수련회에서 50여명이 넘는 여러 나라에서 온 2세 청소년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좋은 영적 친구들을 사귀개 되어 감사합니다.
저(김기드온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3년동안 Asia L.I.F.E.대학교 M.Div.과정을 믿음으로 잘 감당하고 오순절 영성신학을 배우며 준비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관광수입원이 끊겼는데 주핀란드한국대사관을 통해 에스토니아 영사협력원 일자리를 주시고 공급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 아버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일설교와 성경공부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정잔토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5일부터 올레비스테 현지교회 공간에서 드리는 예배에 치유와 회복이 충만히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매주 수요일 마태복음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덧입고 사명과 삶에서 승리하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